알공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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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단단한 말
방학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조금 더 힘내세요.
더워지는 날씨에 조금씩 지치고, 마음이 흐트러지기도 하는 요즘이죠.
그래도 선생님 눈에 유난히 반짝이는 아이가 꼭 반마다 한명씩은 있을 거에요.
햇살처럼 교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친구들이죠.
-아침이면 먼저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공손히 인사하고,
-문제를 어려워하는 친구에겐 “같이 해보자”고 손 내밀고,
-다친 친구를 보며 “보건실 가자”고 조용히 챙기고,
-눈물 흘리는 아이 옆에 가서 휴지를 내미는…
그 하나하나의 다정한 행동들이
교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단단하게 지켜주니까요.
그래서 알공은 물었습니다.
우리반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유니콘같다면, 우리 선생님들이 얼마나 더 행복해지실까..
[다정한 말] 우리 반 햇살이 되어주는 너에게
2025/06/12
아이들은 ‘내가 해도 괜찮은 행동’인지
남이 불편해하기 전까진 가끔 잘 모릅니다.
그래서 교실에는 문을 쾅 닫는 아이, 수업 시간에 끊임없이 말 거는 아이,
남의 말을 끊고 내 할 말만 하는 아이, 친구 물건을 허락없이 쓰는 아이가 있어요.
“그게 왜 문제가 돼요?”
어떤 아이들은 오히려 당당하게 묻기도 하죠.
그럴 때 지혜로운 선생님들은 말씀하시죠.
“그 행동으로, 누가 불편해졌을까?”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괜찮을까?”
“서로 지켜야 할 선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단단한 말] 남에게 피해주지 않아야
2025/06/05
“조금만 부스럭거려도 금세 예민해져요.”
“늘 할 말도 다 못하고.. 끌려만 다녀요.”
“후회할 거면서 또 오지랖으로 참견했지 뭐에요.”
“이런 제 소심한 성격이 싫어요.” 아이도, 어른도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고치려고만 하죠.
하지만 가끔은
“이게 나의 특별한 점이야”
하고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강점은 더 단단하게 키우고, 단점을 다르게 바라보는 눈
에서 시작될 수 있어요.
그래서 알공은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오늘,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선생님 목소리로, 아이들 마음에 닿도록 전해주세요.
[다정한 말] 다르게 바라볼 때, 비로소 나답게 빛나!
2025/05/29
아이들은 누군가의 말을 통해
스스로를 정의하기 시작합니다.
“난 원래 느리고 산만해.”
”나는 공부 못하는 애래.”
“열심히 해봐야 소용없을 거야.”
말은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
관계를 살리기도 하고,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 세우기도 해요.
하루에도 수백 개의 말이 오가는 교실.
그 중 어떤 말은 금세 사라지고,
어떤 말은 마음속에 뿌리를 내려 조용히 자랍니다.
좋은 말은 따뜻한 열매를 맺고,
[단단한 말] 말은 마음에 심는 씨앗!
2025/05/22
“선생님, 제가 칠판 다 지워놨어요. 잘했죠?” “선생님, 오늘 수업 재미있었어요. 예~!” “저는 우리반이 젤 좋아요.” “제가 도와드릴까요? 선생님 힘들어 보여요.” “선생님 생각나서 그려왔어요. 마음에 드세요?”
이런 말들을 듣고 나면, 선생님 마음에 쌓인 피로가 스르륵 사라지실 거에요.
아이들이 무심코 건넨 말과 행동에서
선생님은 마음이 저릿해질 만큼 따뜻한 순간을 느낍니다.
그래서 알공은 물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어떤 모습을 볼 때 가장 힘이 나실까요?
오늘,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너희는 선생님의 자랑이야!’입니다.
선생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직접 들려주세요.
선생님들, 이 웹툰 공감되시나요?
[다정한 말] 우리반❤️사랑해
2025/05/14
아이들도 처음엔 분명 잘하고 싶어했어요.
일부러 약속을 어기려는 건 아니었죠.
그런데 조금만 방심하면 약속을 잊고는
당장 재미있는 데 푹 빠져버리거나,
급하단 핑계로 실수도 종종 하죠.
그러다 어느샌가 복도에서 뛰는 게 습관이 되고,
발표 중에 떠들며 다른 친구를 방해하기도 해요.
“앞에 친구 밀지 마!” “야, 새치기 하지 마!”
“복도에서 뛰지 마!”
“떠들지 마! 알공이 발표하고 있는데, 하나도 안 들려!”
“쟤는 왜 맨날 모둠 활동 역할 하나도 안 하는 거야?”
하루하루 작은 약속을 안 지키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단단한 말] 약속은 믿음의 기초
2025/05/07
“왜 나는 실수를 많이 할까요?”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왜 이렇게 못하죠?”
“난 정말 한심하고 답답해요.”
아이들이 종종 하는 말들이죠. 이런 말들을 들으면 선생님은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그래서 알공은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이어야 할까?
오늘,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나만은 나를 끝까지 응원해주는 사람이 되어야’입니다.
선생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직접 들려주세요.
선생님들, 이 웹툰 공감되시나요?
[다정한 말] 나만은 나를 끝까지 응원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2025/04/30
날이 풀리면, 아이들은 점점 자유로워지고,
교실은 봄처럼 조금씩 느슨해지기 시작합니다.
새 노트, 새 필통, 새 다짐… 그 설렘으로 가득했던 3월은 지나고,
조금씩 흐트러지고, 서로 다투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선생님들의 마음도 조용히 흔들리죠.
“우리반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내가 너무 엄격한가?”
혼자 묵묵히 감정을 다잡고, 때로는 속상한 마음을 꾹 누르며 하루를 마무리하죠.
그래서 알공이 필사노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문장을 따라쓰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요.
“나는 잘못했을 때 숨기지 않고 인정하며 바로잡겠습니다.”
그 한마디가 교실의 공기를 바꾸고, 아이의 마음을 열고,
[단단한 말]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용기’
2025/04/24
“저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고 싶어요.”
“레벨이 오르면 엄마가 기뻐해요.”
“근데… 진짜.. 공부는 뭘까요?”
교실에서, 복도에서, 상담실에서 종종 마주치는 아이들의 말.
선생님인 우리는 ‘늘 공부는 왜 해야 하느냐’는 질문 앞에서 한 번쯤 멈칫하게 됩니다.
그래서 알공은 다시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란 무엇이어야 할까?
오늘,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세상 모든 것이 공부’
라는 것입니다. 선생님 목소리로 직접 들려 주세요.
선생님들, 이런 순간… 기억나시나요?
“선생님, 공룡은 왜 다 사라졌어요?”
“시간이 왜 거꾸로는 안 가요?”
[다정한 말] 공부는 왜 해요?
2025/04/16
처음 선생님이 된 날, 그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누군가의 선생님이 된다는 것, 작은 교실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간다는 것. 그 벅찬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던 그날을요.
그러나 매일 교실에서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닌데요.” “왜 저만 혼내세요?” “그냥 장난인데요.”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아이들의 말, 반복되는 갈등과 해결, 아무리 노력해도 금방 변화가 보이지 않아선생님들은 지치고 때로는 외로워지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알공은 고민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 교실에서 가장 먼저 전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책임’
이었습니다.
출처 : 현장교사정책연구회 <책임있는 어린이 헌장> 중에서
선생님들, 이 웹툰 공감되시나요?
아이들이 ‘모든 말과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 그 사실을 배우는 순간, 교실도, 세상도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교실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필사 노트, PPT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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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공만의 특별선물 1] 교실에서 바로쓰는 <책임있는 어린이 헌장> 필사 학습지(핵심단어).pdf
269.4KB
[단단한 말] ‘책임’이 중요해요.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