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는 매일 크고 작은 약속이 생겨요.
발표할 때 차례를 기다리는 것,
함께 쓰는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것,
정한 시간에 모이는 것처럼요.
이 약속들은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한 규칙이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 위한 기준입니다.
[약속은 함께 지내기 위한 규칙]
아이들에게 약속을 이야기할 때 “지키지 않으면 혼난다”보다,
“함께 지내려면 서로 지켜야 하는 기준이 있다”고 설명하면 좋아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정한 규칙은 우리 반이 편안하게 돌아가도록 돕는 약속입니다.
[작은 약속이 교실의 신뢰를 만든다]
차례를 기다리는 일,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일, 역할을 끝까지 해내는 일은 작아 보여도 교실의 신뢰를 만듭니다.
아이들이 “나 하나쯤 괜찮겠지”에서 “우리 반이 함께 지내려면 필요해”로 생각을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필사노트를 함께 손으로 적으며 아이들에게 이렇게 전해주세요.
“이 약속은 선생님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거야.”
“함께 정한 규칙은 함께 지켜야 우리 반이 편안해져.”
“지키기 어려울 때는 모른 척하기보다 먼저 이야기해 보자.”
“약속을 지키는 건 친구를 배려하는 행동이야.”
이번 필사노트는 아이들이 약속을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배려와 책임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 자료로 연결하면 좋겠습니다.
알공이 선생님의 교육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