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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말] 학교 폭력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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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 어른들의 모습에서 힘없는 아이를 몰아붙이고 따돌리는
학교 내 집단 괴롭힘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1 독불장군
“내가 빨리 처리할래. 그런 거 하지 마, 그냥 내가 다 할게. 니네는 빠져.”
2 비전문가
“ASAP.. 대충.. 내가 감으로 해야지, 시장조사가 별거야. 뭘 복잡하게 굴어?”
3 무책임
“왜들 시끄러워, 귀찮게… 돈도 안 되는데. 나랑 상관 없잖아.”
4 방관자
“괜히 나서면 피해봐…나랑 상관없잖아.”
학교에서도 어른들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모습들이 비슷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는 조별 과제를 할 때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생각한 방식으로만 하려고 합니다. 친구가 아이디어를 내면 “그건 별로야”라고 잘라 버리고, 마치 본인만이 모든 걸 알고 있는 것처럼 굽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 함께 만든 결과물이 나왔을 때는 “내가 다 했어”라며 자신만의 성과로 포장합니다. 친구들은 억울하지만, 괜히 더 다툴까 봐 조용히 있을 때도 많습니다.
또 어떤 아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언가를 잘 해 놓고도 그 사실을 감춥니다. 친구가 문제를 풀어 주거나 자료를 만들어 주었는데도, 선생님이 칭찬하면 “이거 내가 다 준비했어요” 하고 생색을 냅니다. 발표를 잘 마치고 나서도 “역시 난 잘해”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능력으로만 이뤄낸 듯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함께한 노력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는 잘못된 일을 알면서도 갈등이 생길까 봐 모른 척합니다. 친구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걸 봤지만 “괜히 말해서 분위기 안 좋아지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그냥 지나칩니다. 조별 과제에서 어떤 친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자. 나만 가만히 있으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넘어가기도 합니다.
1 독불장군
“내 방식만 맞아!” 친구 생각은 들으려 하지 않아요.
2 생색 요정
“내가 다 했어!” 함께한 친구는 투명인간이 돼요.
3 무책임형
“조용히 좀 해!” 피해보다 귀찮음이 먼저예요.
4 방관자
“모른 척이 편해.” 보고도 외면해요.
이렇게 보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책임을 회피하거나, 공정함을 무시하거나, 다른 사람의 기여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함께 돌아보고, 조금씩 더 용기 있게, 더 공감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걸 알면서도 갈등이 싫어 그냥 눈 감고 넘어가는 관리자까지.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는 결국 모두를 지치게 만들고, 함께하는 조직이나 교실 문화를 망가뜨립니다.
친구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친구가 있어요. 좋은 아이디어를 내도 “그건 별로야.” 딱 잘라버리죠. 마치 자기가 다 아는 사람인 것처럼 절대 안 굽혀요. 결과물이 나오면 “내가 다 했어!” 혼자 한 것처럼 말해요. 어떤 친구들은 괜히 싸움나기 싫어, 내 일 아니라며 모른 척하고 넘겨요.
약속 :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문제에요. 내 생각만 고집하지 않고, 모른 체하지 않고 서로를 지키는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요!
선생님들, 이 웹툰 공감되시나요?
‘학교폭력’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교실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내 생각만 맞아’, ‘남 일이라 상관없어’ 하는 마음들이 쌓이면,
폭력은 커지고, 교실은 순식간에 망가집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맞서고 서로를 지키자는 약속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학교폭력을 멈춘다는 건,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뜻이니까요.
이 가치를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면,
교실도, 세상도 훨씬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필사 노트, PDF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아 보세요!
[알공만의-특별선물 1]-교실에서-바로쓰는-_책임있는-어린이-헌장_-필사-학습지_핵심단어.pdf
379.4KB
[알공만의-특별선물 2]-교실에서-바로쓰는-_책임있는-어린이-헌장_-필사-학습지_전체문장.pdf
355.8KB
[알공만의-특별선물-3]-교실에서-바로쓰는-_책임있는-어린이-헌장_-필사-학습지-게시용.pdf
432.1KB
선생님이 전하는 작은 한 마디가 아이들의 마음에 남아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자라게 할 수 있도록.
오늘, 이 담임톡 이야기를 꼭 선생님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전해주세요.
한 번 더 새길 수 있도록 아침 시간이나 수업 때 필사도 꼭 해 보시기를 바라요.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걸 생각하며
가해하지 않도록!
방관하지 않도록!
알공이 선생님의 교육 철학을 응원합니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지키고 싶은 가치들,
알공이 늘 곁에서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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