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안 서서 다 같이 기다리게 하는 아이,
공책을 못 찾아 헤매고 있는 아이,
자리를 안 치워서 모둠활동 시작을 늦어지게 하는 아이,
발표 시간에 친구들보다 두 배쯤 더 말하는 아이,
쉬는 시간에 놀다 수업 시작해도 멍하니 앉아 있는 아이들까지..
아이들은 나름대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 모든 작은 지연들이
‘모두의 시간’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 따라 잘 모르기도 합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물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 한 명이 늦은 건데 왜 다 같이 혼나요?”
우리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교실의 시간은, 나 혼자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수업을 늦게 시작할수록,
서로의 집중이 흐트러지고,
한 아이의 준비 부족이
모두의 흐름을 끊어버린다는 것을요.
‘시간’은 보이지 않지만, 교실에서 가장 중요한 공동 자원입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싶은 마음이 모이면,
수업 하나가 사라지고,
모두가 기다리다 지쳐버립니다.
줄을 안 서서 기다리고,
자리를 안 치워서 시작이 늦어지고,
공책 하나 못 찾아서
서로의 집중이 흐트러지고,
모두의 수업 흐름을 끊어버린다는 것을요.
매일 5분씩 잃어버리는 교실. 작은 행동 하나가 모두의 시간을 바꿔 놓습니다.
모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교실
교실에서의 1분은 나 혼만의 시간이 아니라, 모두의 것입니다.
약속 : 모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무책임한 생각이야.”
”수업 시작 전에 미리 준비하면, 모두가 기다리지 않아도 돼.”
“준비물을 미리 챙기면, 수업 흐름이 깨지지 않아.”
“ 필요한 걸 제자리에 두면, 수업 시간에 헤매지 않아."
“내 말 한 마디가, 수업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건,
결국 함께하는 모두를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그 가치를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면,
교실은 훨씬 더 따뜻하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현장교사정책연구회 <책임있는 어린이 헌장> 중에서)
선생님들, 이 웹툰 공감되시나요?
‘시간’은 보이지 않지만,
교실에서 가장 중요한 공동 자원입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싶은 마음이 모이면,
시간은 사라지고, 모두가 기다리다 지쳐버립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모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약속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건, 결국 함께하는 모두를 존중한다는 뜻이니까요.
그 가치를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면,
교실도, 세상도 훨씬 더 따뜻하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필사 노트, PDF도 올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으세요!
알공은 바른 공교육 문화를 응원합니다.
선생님이 전하는 작은 한 마디가 아이들의 마음에 남아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자라게 할 수 있도록.
오늘, 이 담임톡 이야기를
꼭 선생님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전해주세요.
한 번 더 새길 수 있도록 아침 시간이나 수업 때
필사도 꼭 해 보시기를 바라요.
우리반의 시간, 우리 모두의 것이 되도록
알공이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응원합니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지키고 싶은 가치들,
알공이 늘 곁에서 함께 고민하겠습니다.